1. 로컬푸드 학교 및 매장공급

시흥시 친환경 로컬푸드를 학교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컬푸드 취급매장을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열어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70년대 이후, 식량확보를 위한 농업개발이 시작되면서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농업이 관행화 되었고, 지금도 우리 땅과 물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의 수확률은 일반 농산물에 비교해 3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익보다 건강한 먹거리 가치에 대한 철학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센터가 이러한 철학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해 우리 농민들의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2. 친환경 햇토미 학교급식 공급 및 생산 농지 확대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3%밖에 되지 않습니다. 친환경 쌀 재배농지 확대는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이자, 다음 세대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지키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가 시흥시·농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햇토미협의회를 주관하며, 친환경 농지를 확대해 유치·초·중·고등학교 전체에 친환경 햇토미를 공급한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또 친환경 농지 확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왔다는 점. 정말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또 고마움을 느낍니다.

3. 무상급식 확대

무상급식은 당연히 확대해야 하는 일이죠. 친환경 무상급식은 실로 우리 농업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센터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를 넘어 다양한 공공급식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확산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고 지원합니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파이팅!!